'오블완 챌린지'에 참여하며 드디어 오늘 마지막 글을 씁니다. 사실 첫날 깜빡하고 글을 못 써서 스마트 모니터, 스마트워치, 아이폰과 같은 경품의 추첨 자격은 잃었지만, 저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경품보다도 훨씬 값진 것을 얻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꾸준함'입니다. 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 덕분에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 매일 글을 쓰는 습관을 길러볼 수 있었습니다. 첫날을 제외하고는 20일 동안 매일매일, 어떤 상황에서도 글을 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글을 쓰기도 했고, 아르바이트 중 잠깐 시간을 내어 작성하기도 했으며, 밤 늦게 집에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도 블로그를 업데이트했습니다. 그 모든 과정이 저에게는 매우 소중했습니다. 꾸준함이란 것이 얼마나 힘들면서도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